대선후보 TV토론 실무협상…국힘 불참에 '3자 토론' 성사 주목
대선후보 TV토론 실무협상…국힘 불참에 '3자 토론' 성사 주목 (서울=연합뉴스) 정아란 기자 = 대선후보 TV토론을 위한 여야 실무협상이 28일 오후 진행된다. 지상파 방송 3사가 주관하는 이 TV토론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초청 대상이지만 국민의힘은 실무협상 불참을 통보했다. 국민의힘은 민주당과의 양자 토론이 다자 토론에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. 이런 이유로 국민의힘을 뺀 3당만 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. 앞서 이들 3당은 방송 3사가 제안한 다자토론 일정 가운데 31일 개최를 희망한 바 있다. 특히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국민의힘의 '양자 토론 우선' 입장에 대해 국민의힘을 뺀 3자만 토론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. 이에 따라 31일 4자 토론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날 실무협상에서 3자 토론이 성사될지 여부가 주목된다. [email protected] (끝) 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대선후보 실무협상 대선후보 tv토론 실무협상 불참 여야 실무협상